10월 공모주 일정이 뜨겁게 마무리되고, 시장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진짜 ‘대어’들은 연말에 몰려있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제는 11월 공모주 일정과 12월 공모주 일정입니다.
10월의 경험을 복기해 보면,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상장 후 조정을 받는 종목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이제 ‘묻지마 청약’ 시대가 끝나고, 철저한 ‘선별적 참여’가 중요해졌다는 신호입니다.
11월과 12월, 2025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주요 공모주 일정과 놓치면 손해인 핵심 종목, 그리고 우리가 적용해야 할 청약 전략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0월 공모주 시장이 남긴 교훈
지난 10월 공모주 일정은 여전히 높은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일부 종목은 상장 직후 단기 조정을 받으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바로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수준과 ‘유통 가능 물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제 투자자들은 10월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11월 이후의 일정에는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것입니다.
11월 공모주 일정: 실적 기반 기술주 총정리
11월에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형주와 실적 성장주가 중심입니다. 특히 반도체, 우주항공, 클린뷰티 등 다양한 업종이 포진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 종목명 | 청약일정 | 희망공모가(원) | 주관사 | 핵심 특징 |
| 씨엠티엑스 | 11.10 ~ 11.11 | 51,000 ~ 60,500 | 미래에셋증권 | 반도체 부품 (수요예측 흥행) |
| 비츠로넥스텍 | 11.11 ~ 11.12 | 5,900 ~ 6,900 | NH투자증권, 교보증권 | 우주항공·핵융합 기술 |
| 티엠씨 | 11.12 ~ 11.13 | 8,000 ~ 9,300 | 미래에셋증권 | 선박용 케이블 |
| 아로마티카 | 11.18 ~ 11.19 | 6,000 ~ 8,000 | 신한투자증권 | 클린뷰티 (ESG 테마) |
씨엠티엑스는 이미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로 공모가 상단이 확정되었으며, 비츠로넥스텍은 전기차 부품 사업 확장 기대감이 큽니다. 10월 공모주 일정 대비 업종 다변화가 뚜렷하므로, 실적 기반의 성장 기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12월 공모주 일정: 놓치면 안 될 ‘대어급’은?
연말로 갈수록 시장의 기대를 모으는 대형 공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자동차 사이버보안, 의료기기 등 고성장 산업의 기업들이 대기 중입니다.
| 기업명 | 업종/특징 | 청약일정 | 희망공모가(원) | 주목할 점 |
| 페스카로 | 자동차 사이버보안 | 12.01 ~ 12.02 | 12,500 ~ 15,500 | 기술성장주, 자율주행 SW |
| 리브스메드 | 의료기기 제조업 | 12.01 ~ 12.02 | 44,000 ~ 55,000 | 고가 밴드 설정 (기술력 자신) |
| 삼진식품 | 어육가공품 제조업 | 12.04 (예정) | 6,700 ~ 7,600 |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 |
특히 페스카로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관련주로 기술성 평가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리브스메드 역시 높은 공모가 밴드 설정으로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2월이 통상 연말 수급 변동이 큰 시기이므로, 단기 차익보다는 중장기 성장성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합니다.
11월 12월, 청약 전략 이렇게 세우세요
10월 공모주 일정이 남긴 ‘선별적 참여’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연말 청약 시장에서는 다음 3가지 전략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 ‘묻지마 청약’은 금물, 밸류에이션 검증 필수
-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 경쟁률이 높다고 무조건 따라가기보다, 공모가가 합리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일정 중복 시 ‘자금 배분’이 핵심
- 11월 중순처럼 여러 종목이 동시에 청약을 진행할 경우, 자금 배분이 중요합니다.
- 자신이 판단한 성장성이 높은 산업군(예: 반도체, AI)에 우선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산업 모멘텀을 확인하라
- 반도체, AI, 자동화 관련주는 시장 모멘텀이 유지되는 한 우위가 예상됩니다.
- 반면 소비재나 비제조 분야는 단기 수급에 따라 등락이 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청약 일정이 겹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자금이 한정되어 있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두 종목의 산업 전망, 공모가 매력도, 주관사 등을 비교해 더 우위에 있다고 판단되는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건가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10월에도 경쟁률이 높았지만 상장 후 부진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경쟁률보다 중요한 것은 ‘의무보유 확약 비율’입니다. 기관이 얼마나 오랫동안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했는지가 장기적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Q. ‘대어급’ 종목은 무조건 참여해야 할까요?
A. ‘대어급’이라고 불리는 종목은 그만큼 시장의 관심이 크다는 뜻이지만, 공모가가 고평가되었을 가능성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12월에 상장하는 페스카로나 리브스메드 역시 기술력은 좋지만, 제시된 공모가가 적정한지 반드시 따져봐야 합니다.
결론: 연말 청약 시장, ‘데이터’로 승부하세요
10월 공모주 일정의 종료는 새로운 청약 사이클의 시작을 알립니다. 11월에는 실적 기반 기술주가, 12월에는 대형 성장주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모주 투자는 확률 게임이지만, ‘선별적 참여’와 ‘밸류 검증’이라는 데이터를 근거로 판단한다면 손실을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11월과 12월 청약 시장, 꼼꼼하게 준비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공공자료(국세청·서민금융진흥원 2025년 기준)를 기반으로 자체 검토된 해설이며, 세무 자문이나 금융 상품 추천이 아닙니다.










